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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차만별 국제학교 …보고, 상담하고 결정해야

 

말레이시아에는 약 30개의 국제학교가 존재한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 몰려 있고, 우리에겐 휴양지로 잘 알려진 페낭, 코타키나발루 등 지방에도 국제학교가 산재해 있다.

이들 학교는 한국에서 건너온 유학생들로 북적인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학비에 영어를 배우고, 마음만 먹으면 중국어까지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말레이시아로 향하는 한국 학생들의 행렬은 날로 늘어만 가는 중이다.

과연 말레이시아의 국제학교는 아이의 평생을 결정 지을 수도 있는 학창시절을 보내기에 적합한 곳일까?

속 시원하게 결론부터 내리자면 말레이시아 국제학교는 모험을 감행해 볼 가치가 충분한 곳이다.

물론 변수는 많다.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 어떤 학교에 입학하는가, 몇 살에 유학을 가서 몇 년을 보낼 것인가 등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그러나 현지로 이주해 온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는 말레이시아의 교육시스템이 적어도 한국보다는 낫다는 데 대부분 동의한다.

일단 국제학교이다 보니 영어는 기본적으로 잘 할 수밖에 없다.

제2외국어 등의 특정 과목을 제외하면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고, 다양한 인종이 섞여 있는 학교 친구들은 영어가 아니면 대화가 불가능하다.

여기에다 중국어를 배울 기회도 지천으로 널려 있다. 인구의 25%가량이 중국계인 말레이시아에서는 한 달에 10만원 정도면 훌륭한 중국어 과외교사를 고용할 수 있다.

형편에 맞는 학교 선택도 가능하다. 쿠알라룸푸르 지역의 경우 입학금을 포함한 1년 학비가 우리 돈 2000만원을 넘는 곳부터 300만원 수준인 학교까지 다양하다.

금액만 들어서는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먼저 떠오를 테지만 학비와 학교의 수준이 반드시 정비례하지는 않는 곳이 말레이시아다.

 

2.학비와 학교 수준은 정비례하지 않아

 

예컨대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중 최고 명문인 모 국제학교의 1년 학비는 약 900만원 수준으로 다른 명문 국제학교들보다 꽤 낮은 편이다.

학비가 높은 순서로 따진다면 4~5위 정도에 그치지만 미국 아이비리그와 영국, 호주 등의 명문대학에 졸업생을 진학시키고 있는 최고 수준의 학교다.

반면 학비 비싸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모 국제학교는 설립된 지 몇 년 안 된 관계로 아직 졸업생들의 진학률 등이 검증되지 않았다.

비싸면 무조건 좋을 것이라는 등식은 성립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게다가 말레이시아의 국제학교들은 어느 나라 계열이냐에 따라 학교 운영방식과 진학제도가 완전히 다르다는 점도 주의해야한다.

예를 들어 영국계 국제학교는 만 5세가 되는 가을에 입학을 시작한다. 우리로 치면 6세부터 학교에 들어가는 셈이다.

그리고 이 학교에서는 학년이 올라가면서 IGCE와 O레벨, A레벨 등의 과정을 준비하게 되는데 학교가 영국계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는 모두 영국 대학입학자격 기준이다.

반면 미국계 학교들은 미국식 수능시험인 SAT를 준비하게 되고 호주식 국제학교를 졸업하면 학년에 따라 SCHSC 등을 획득하게 된다.

복잡해 보이겠지만 간단하게 말해 국제학교를 마친 뒤 대학은 한국에서 다닐지, 미국으로 유학 보낼지, 영국으로 유학 갈 예정인지 등을 가장 먼저 정해야 한다는 얘기다.

국가별 계열이 결정되면 구체적으로 어떤 학교를 갈지를 정해야 하는데, 이 결정이 그리 녹록지 않다.

현재 많은 한국인 학생들은 유학원을 통해 학교를 결정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그리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들로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일부 업체에 국한된 얘기지만 유학 상담을 받게 되면 특정 국제학교를 지나치게 추천하고, 다른 학교들을 폄하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이런 경우 특정 학교와 이해관계를 맺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3.한국 학생 넘쳐나는 국제학교 ‘조심’

 

현지에 가보면 유독 한국 학생들로 넘쳐나는 몇몇 국제학교를 볼 수 있다. 학생식당의 메뉴판이 한글로 쓰인 곳도 있다.

이런 곳에 아이를 보내면서 영어가 늘기를 바라는 것은 요원한 일이다.

한 번은 일요일 점심시간에 한인타운의 패스트 푸드점에서 점심을 먹은 적이 있다.

필자 앞에는 우연히도 자매로 보이는 한국 여학생 두 명이 줄을 서 있었다.

한국 말로 한참 수다를 떨던 두 학생은 주문할 차례가 되자 서로 “네가 해”라는 한 마디씩을 건네더니 이내 벙어리가 되고 말았다.

우왕좌왕하던 두 사람은 끝내 주문을 하지 못하고 결국 다른 식당으로 황급히 가버렸다. 현지에 온 지 얼마나 됐는지는 모르지만 씁쓸한 마음을 지울 길이 없었다.

게다가 극히 일부지만 한국 학생들이 문제아로 전략한 경우도 존재한다.

안타깝게도 필자는 몇몇 국제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참가하지 않고 있는 한국 학생들을 발견한 경험이 여러 차례 있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그리 반갑지 않은 현상임에도 일부 유학원들은 이런 학교들을 좋은 학교라고 추천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이런 실수를 피하는 방법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뿐이다.

물론 학교를 방문해서도 학교 측 말을 전적으로 믿어서는 곤란하다.

입학상담을 맡은 직원들은 한국 학생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를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거나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상담을 마친 뒤에는 휴식시간이 되기를 기다렸다가 한국 학생에게 음료수라도 하나 사주면서 제대로 된 얘기를 듣는 것이 좋다.

언어와 관련해 추가로 하나 꼭 알아둬야 할 점이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완벽할 것으로 기대해서는 곤란하다는 점이다.

먼저 영어는 우리에게 ‘콩글리시’가 있듯 말레이시아에는 ‘망글리시’가 있다. 분명 말레이시아에서 영어는 공용어이지만 모국어는 아니다.

그렇기에 발음이 그리 좋지 못한 게 사실이고, 잘못된 표현도 다수 있다.(당사자들은 영국식 발음과 표현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중국어의 영향을 많이 받은 탓에 문장 끝에 ‘라(lah)’를 붙여 길게 늘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Yes”를 “Yeslah~”라고 말하는 식이다.

중국어를 배울 때도 베이징어를 가르치는 사람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잘 알려진 대로 중국어는 만다린이라 불리는 베이징어와 광둥어 등이 완전히 다르고, 문자 역시 간자체 등 여러 종류가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게다가 말레이시아 현지 중국인들은 대부분 이민 3~4세들이기 때문에 중국어 발음이 엉망인 경우도 많다.(미국 이민 3세들의 한국어 발음을 상상해 보라!)

 

4.국제학교 선택 유의사항

 

a.영어권 국가에 집착하지 말라.

 

영어를 배우는 것이 주 목적이라면 반드시 미국이나 영국계, 호주계 국제학교일 필요는 없다.

말레이시아에는 프랑스계와 독일계, 일본계 등 비 영어권 국가계열의 국제학교들도 있는데 이들 학교도 다양한 인종이 섞여 있기 때문에 수업은 영어로 진행하고, 친구들끼리도 영어로 대화한다.

게다가 오히려 이런 학교들은 한국 학생 비중이 극히 낮기 때문에 영어실력이 훨씬 빨리 느는 경우도 많다.

다만 적응 초기에 외로울 수도 있다는 점은 단점이다.

 

b.통학 거리를 반드시 확인하라.

 

연중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말레이시아의 학교들은 더위를 피해 일찍 수업을 시작하고, 일찍 파한다.

대체로 오전 7시30분이면 첫 수업이 시작되는데, 교통체증이 심한 나라이기 때문에 통학거리가 너무 멀 경우 아이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게다가 통학거리가 너무 멀면 스쿨버스가 오지 않으므로 부모가 직접 차를 몰고 데려다 줘야 한다는 점도 잊으면 안 된다

 

c.학교 규모나 시설보다는 학교의 내실을 살펴라.

 

최근  KL외곽지대에 국제학교들이 오픈하면서 한동안  학비를 DC하며 학생 유치를 위해 투자를 많이 하였다. 그러나 시설과 규모는 감동이지만 역사가  짧은 만큼 체계가 부실하고 내실이 약하여서 

교사들이 수시로 바뀌고 커리큐럼도 안정되이 진행되지 못해 피해가 고스란히 학생들이 받는 경우가 많았다. 신생 학교 규모와 시설에 현혹되기보다는 학교운영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지, 

학생수에 비해  졸업생들의 성적 결과는 어떠한지 살펴보고 또한 학교가 학생들에 대해 열정을 얼마나 갖고있는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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